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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디어 개시결정 나왔어요.
온갖 사기로 삶의 희망을 잃고 절망에 빠졌을 때 채무의 늪에서 구해준 집현전. 이런 저런 고민때문에 구구절절했던 얘기를 끝까지 다 들어주고 위로와 용기를 주셨던 최실장님. 그리고 꼼꼼히 챙겨주셨던 변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. 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써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은 끝이없습니다.
제가 사는 곳은 부산인데, 부산에서 서울에 있는 집현전 사무실의 물리적 거리는 과연 상관이 없을까? 해도 되나? 고민을 많이 해봤지만 그 고민은 기우였습니다. 바로 옆에 있는 것보다 더 가까이에서 거리낌없이 상담받고 일 처리를 일사천리로 진행해주셨어요. 멀지만 멀다는 생각을 해보지도 않았고 만약 가까운 곳이라면 서류들고 찾아가는 것이 더 힘들었을 것입니다.
덕분에 이제 다시 희망의 새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 정말 감사합니다. 성실하게 잘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.